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배경/목적: 최근 Polyethylene Glycol Lavage(PEG)와 SodiumPhosphate(NAP)가 대장내시경 정결제로 널리 사용되어 왔으나, 그 효용성과 안정성에 대해서는 명확히 정립되지 못한 실정이다. 본 연구는 대장내시경 전처치 약물로 널리 사용되어지는 PEG와
NAP의
효능을 비교, 평가하고자 하였다.
방법: 대장 내시경검사를 시행한 80명의 외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심부전, 신부전, 장절제술 등의 기왕력이 있는 환자는 제외하였다. 환자는 40명씩 두 군으로 나누어 각각 NAP와 PEG를 투여하였다. NAP군은 검사 전날 호후 7시에 45 ㎖의 약물을
복용하였으며 검사 당일 오전 6시에 45 ㎖를 추가로 투여하였다. PEG군은 검사 당일 오전 6시에서 8시사이에 4 ℓ의 약물을 복용하였고 두 군간의 청결효과, 환자의 순응도, 장내 기포 정도 및 체내 전해질 변화(Na, K, CI, BUN, Cr)를 비교하였다.
결과: 장철결도의 효과는 NAP군에서 50%, PEG군에서 80%를 보였으며(p<0.05), 환자의 순응도는 NAP군에서 우월한 효과를 보였다(28 vs 55%, p<0.05). 장내 기포 정도는 PEG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효율적인 제거 효과를 나타내었다(35 vs 55%, p<0.05).
또한
NAP군에서 투약 후 혈청 인은 35%의 환자에서 3 ㎎/㎗이상 증가하였으나 칼슘과 칼륨은 감소하였다.
결론: 대장내시경 검사시 NAP는 PEG에 비해 낮은 청결효과를 보였으며, 장내기포 제거에 효과적이지 못하였다. 또한 NAP사용 후 체내 전해질의 변화는 이의 주위를 요한다 하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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